전주대, 제17대 류두현 총장 취임 감사예배 개최
[인터넷 전주대신문, 업로드일: 2026년 2월 11일(수)]
전주대, 제17대 류두현 총장 취임 감사예배 개최

▲ 신임한 류두현 총장이 취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 대외협력홍보실)
2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전주대학교 대학교회에서 제17대 전주대학교 류두현 총장 취임 감사예배가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전주온누리교회, 더온누리교회, 전주동현교회 목회자들과 홀리클럽 내빈,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전주영생교회 김동연 목사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하며 취임을 축하했다.
전주발전협의회장 서화평 목사는 ‘다음 세대를 살리는 리더’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믿음의 대를 이어가는 리더십이 대학과 다음 세대를 세운다”라고 말했다.
1965년 설립된 전주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을 건학 이념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해 왔다. 류두현 총장은 한양대학교에서 학사, 서울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교(Colorado State University)에서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화그룹종합연구소와 삼성종합기술원, 스위스연방공과대학 연구원을 거치며 산업 현장과 학계를 아우르는 연구 경력을 쌓아왔다.
류 총장은 “전주대학교 17대 총장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기독교적 정체성을 기반으로 AI·디지털 융복합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하이브리드 교육 체계 구축, 해외 대학과의 협력 확대, 현장 중심 산학 교육 강화, 지역 및 지자체와의 상생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지역사회와 교계의 따뜻한 관심이 이어졌다. 더온누리교회와 전주동현교회는 학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각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취임식은 전주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예배가 진행되는 동안 전주대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대학교회 인근에서 시국 기도회를 열고 법인의 총장 선임 절차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취임을 둘러싼 다양한 목소리 속에서, 전주대학교는 향후 대학 운영 방향과 구성원 간 소통이 주요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전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