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비주얼

신앙과 학문, 나눔이 공존하는 루디아선교센터의 시작

  • 등록일 : 2025-04-22
  • 조회수 : 53
  • 작성자 : 대학신문사

 루디아선교센터 개관식.jpg

▲ 루디아선교센터 개관식 마무리 후 주요 내빈들이 모여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 | 홍보실 제공)  


[인터넷 전주대신문, 업로드일: 2025년 4월 10일(목)]   


신앙과 학문, 나눔이 공존하는 루디아선교센터의 시작


루디아선교센터 개관, “누구든지 편히 머물 공간 되길”


4월 8일 화요일 오후 2시, 도서관 옆 루디아선교센터(구 자유열람실)에서 루디아선교센터 개관 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예배는 한병수 선교봉사처장의 인도로 시작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찬송가 490장 ‘주여 지난 밤 내 꿈에’를 함께 불렀다.


다음으로는 전주대학교발전목회자협의회 회장인 서화평 목사가 대표 기도를 맡아, 루디아선교센터가 우리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공간이 되길 기원했다. 이어 사도행전 16장 13절부터 15절까지의 말씀을 읽었다. 


설교는 선교지원실 특임교수 이진호 목사가 맡았다. 그는 위의 성경 구절 속 인물인 ‘루디아’를 중심으로 말씀을 전하며 신앙과 나눔의 삶을 실천했던 루디아의 모습이 오늘날 루디아선교센터가 지향하는 비전과 맞닿아 있음을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박진배 총장은 “이곳이 신앙과 학문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학생들이 복음의 가치를 배우고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실천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기대의 말을 전했다. 


루디아선교센터 개관에 기여한 고액 기부자 전지희 집사는 “교내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복음을 전하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그 자체가 기쁨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루디아선교센터는 앞으로 따뜻한 돌봄과 쉼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지은 기자(uptoillie20@jj.ac.kr)

* 인용 가능(단, 인용시 출처 표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