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미래전북포럼 성료, “전북, 첨단산업 중심지로의 도약”
- 등록일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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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학신문사
▲제13회 미래전북포럼 성료 후 주요 내빈이 마무리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 | 김보라 기자)
[인터넷 전주대신문, 업로드일: 2025년 4월 10일(목)]
제13회 미래전북포럼 성료, “전북, 첨단산업 중심지로의 도약”
미래전북포럼, 지역발전과 혁신을 선도하는 싱크탱크 역할 강화
지난 9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우리 대학 온누리홀에서 ‘국가첨단산업전략과 전북특별자치도의 성장 동력’을 주제로 제13회 미래전북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우리 대학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학내 구성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포럼은 김상진 산학협력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개의 강연과 패널 토의로 구성됐다. 박진배 총장은 환영사에서“국가 첨단 전략산업이 중심으로 자리 잡고 지속 가능한 비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산학협력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하겠다”라며, “오늘 포럼이 전북 경제성장에 그치지 않고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현황과 미래 신성장동력 육성 전략 제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지아이이노베이션 이병건 회장은 바이오 기술의 수출 지속과 제품화 달성, 항노화 등 차별화된 분야의 집중 육성이라는 두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기초과학연구원 이신두 이사장은 「과학기술 혁신과 첨단산업 지속 성장」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의 혁신과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기계연구원 김봉기 부원장의 「AI/DX 기반의 제조업 혁신과 서비스화」 강연에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이러한 기술을 제조업에 접목하여 제조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 토의는 연세대학교 민동준 명예 특임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전략산업 기반 구축과 육성’이라는 주제로 ㈜비나텍 대표 성도경 이사, 김봉기 부원장, 전북대학교 송양호 교수,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이은미 원장, 전북특별자치도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이 참여해 지‧산‧학‧연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유진 기자(yujin03120@jj.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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