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주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개최
- 등록일 :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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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학신문사
▲5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총장배 태권도대회 (사진 | 이예원 기자)
[인터넷 전주대신문, 업로드일: 2025년 5월 13일(화)]
제3회 전주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개최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기원하며 성황리에 개최
5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제3회 전주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가 개최됐다. 대한태권도협회와 우리 대학 태권도학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 태권도 관계자와 지도자, 학부모 등 총 5,638명의 인원이 참가해 열띤 분위기를 더했다. 1일과 2일에는 격파대회가 진행되었으며 3일에는 생활체육대회가, 3일부터 6일까지는 품새대회가 이어졌다.
특히 3일에는 본 대회의 개회식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민이 참여하는 부대행사 ‘STAR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본교 순영관 2 주차장 일대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는 당근 장터, 플리마켓,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대회 참가자와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본교 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초청 내빈으로 많은 지자체 관계자와 전북권 국회의원, 전국 태권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박진배 총장은 “본 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선수들의 높은 참여도와 열정, 지역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통해 전국 태권도인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라며,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게 경기에 임하고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즐겁고 보람된 하루하루가 되기를 기원한다.”라는 대회사로 대회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이 단상에 올라 환영사를 전했고, 전북태권도협회 고봉수 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전주시 이성윤 국회의원과 무주군 황인후 군수도 차례로 축사하며 대회의 개최를 축하했다.
이후에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이 격려의 박수와 함께 단상에 올랐다. 수상자는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한 선수 학생 및 태권도 관계자와 교육자였으며, 장학금과 함께 총장상, 대한태권도협회 표창장, 국기원 표창장, 전북특별자치도교육장상 등이 전달되었다. 마지막으로 박진배 총장이 다시 단상에 올라 개회 선언을 함으로써 대회의 시작을 선포했으며, 내빈과 대회 임원의 기념 촬영으로 개회식을 마무리됐다.
김주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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