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주대신문, 업로드일: 2025년 11월 20일(수)]  

게임컨텐츠학과, 제 14회 졸업전시회 황혼과 여명 개최

‘황혼과 여명’을 주제로 창의적 게임·디지털 아트 작품 선보여

전주대학교 게임콘텐츠학과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스타센터 3층 아트갤러리에서 제14회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황혼과 여명’을 주제로, 재학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역량과 창의적인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이번 전시에는 게임콘텐츠학과 학생들이 문화콘텐츠 분야 핵심 역량인 게임콘텐츠 개발을 기반으로 제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전시작은 팀 프로젝트 8점(ESCAPE, Ragnarok The Last Weapon, PROJECT 62, GOLDEN APPLE, 안녕히 계세요 날씨씨, PROJECT: GIANT, Coming Death, DICE DRAGON)을 비롯해 개인 작품 4점, 디지털 아트 개인 작품 13점으로 구성됐다.

제14회 졸업준비위원장 이한수 학생은 “이번 전시회는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하면서 행정 절차 등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생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무사히 전시를 마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전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방식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키보드를 이용해 각 지점으로 이동하며 작품의 플레이 영상, 제목, 장르, 설명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한수 졸업준비위원장은 “디지털 아트 작품들도 기대 이상으로 완성도가 높아 매우 만족스러웠다”라고 덧붙였다.

마경진 기자(alfpwnsgh12@jj.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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