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주대신문, 업로드일: 2025년 4월 14일(월)]  

전주대학교,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종합우승…2년 연속 정상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를 마무리하며 함께 포즈를 취한 레슬링부 학우들 (사진 | (사)대한레슬링협회 제공)

금4·은1·동1… 레슬링부, 제43회 회장기 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우리 대학 레슬링부가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대학 레슬링 최강자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지의 대학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주대는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2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우리 대학 총 12명의 출전 선수 중 절반이 메달을 따내는 등 전반적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그레코로만형 67kg급에 출전한 운동처방학과 4학년 손태양 선수는 모든 경기를 압도적인 실력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에도 이름을 올리며 개인적으로도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손태양 선수는 “올해 첫 대회에서 우승하여 굉장히 기쁘다. 이번 우승을 시작으로 올해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김윤호 감독님과 류한수 코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우리 대학 레슬링부는 꾸준한 훈련과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 레슬링계에서의 영향력도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김소리 기자 (sorikong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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