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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2026학년도 ‘내일’ 총학생회 공청회 개최

  • 등록일 : 2025-12-16
  • 조회수 : 3
  • 작성자 : 대학신문사

[인터넷 전주대신문, 업로드일: 2025년 12월 17일(수)]  


  2026학년도 ‘내일’ 총학생회 공청회 개최

총학 선본 후보자 공약 검증 진행돼


제53대 총학생회 선거 후보자 공청회가 지난 11월 20일 스타센터 107호에서 개최됐다.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내일’의 총학생회장 정준영 후보(가정교육학과 3)와 부총학생회장 이지석 후보(중등특수교육학과 4)는 ▲배리어프리 캠퍼스 활성화 ▲신입생 적응력 강화 프로그램 개편 ▲복지 ▲시설 등 주요 공약과 관련해 언론사 및 학우의 질의에 답했다.


언론사 질의에서는 핵심 공약 실현 가능성과 구체적 계획을 둘러싼 질문이 이어졌다. 배리어프리 캠퍼스 활성화 방안을 묻는 질문에 이 후보는“장애 학우들에게 최적의 이동 동선을 보장하는 점진적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관련 좌담회는 주 1회에서 월 1회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한 “배리어프리 축제는 장애·비장애 학우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전용로를 설치하고, 축제 인력을 추가 배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신입생 적응력 강화프로그램과 기존 프로그램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는 정 후보가“학생 자치기구 중심으로 신입생 적응에 초점을 맞춰 개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학사 시스템 개선과 관련해 이 후보는“이전 총학생회가 실시한 설문에서 학점 확인, 졸업 이수 정보 조회 등 전주대 앱 관련 불편 사항이 확인됐다”라며, “학사지원실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학 혜택 홍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의에는 정 후보가“현재 분산된 홍보 방식을 개선할 것”이라며 “장학·공모전 게시판 신설, 총학생회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을 활용한 홍보 다각화를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진 학우 질의에서는 소통과 시설 관련 질문이 주를 이뤘다. 소통과 관련해 정·이 후보는 ▲학생회비 사용 내역의 결재 시간·이용 목적 명시 공개 ▲오프라인 소통함의 지속적 관리 등을 통해 투명한 운영과 활발한 소통을 약속했다.


시설 관련 질의로는 ▲냉·난방기 중앙제어 ▲가로등 점등 연장 ▲화장실 환경 개선 등이 제기됐다. 이에 관해 선본은 냉·난방기 제어와 가로등 점등 시간은 모니터링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으며, 화장실 환경 개선은 학생회관을 중심으로 비누 디스펜서·비데 소독 디스펜서 설치 등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준영 후보는 “모두가 함께 기회와 참여를 꿈꾸는 내일, 여러분의 내일 총학생회가 안정된 소통으로 2026학년도를 만들어가겠다”라며 공청회를 마무리했다.



오유진 기자(yujin03120@jj.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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