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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전공학부 정원 확대 및 사범대자율전공학부 신설

인터넷 전주대신문, 업로드일: 2025년 9월 24일(수)] 자유전공학부 정원 확대 및 사범대자율전공학부 신설 진로선택과목 중심‘달란트 전형’으로 신입생 선발해 2026학년도 수시 모집 요강이 발표되었다. 올해는 자유전공학부 입학정원 확대, 사범대 자율전공학부 신설, 달란트 전형 도입이 주요 변화로 눈에 띈다. 모집 요강에 따르면, 자유전공학부 정원은 176명에서 196명으로 20명이 증가했으며, 사범대 자율전공학부가 신설되어 1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는 교육부의 ‘대학 무전공 선발 확대 정책’에 따라 2024년 우리 대학에 처음 도입되었다. 일반적으로 1년간 전공 탐색의 시간을 갖는 타 대학과 달리, 우리 대학은 1학기동안 기초 및 심화 교양과 1학점으로 구성된 전공 맛보기 강의를 수강한 후 희망 학과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리 대학은 자유전공학부 신입생의 원활한 대학 생활을 돕기 위해 RC 교육, 리더십 캠프, 전공박람회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폭넓은 분야를 경험하고, 본인의 적성과 관심에 맞춘 전공을 선택했다. 지난 학기 자유전공학부의 중도 탈락률은 4.3%로, 학생들의 높은 적응력을 보여주었다. 이에 올해에는 기존 정원에서 20명이 늘어난 196명을 선발한다. 새롭게 도입된 사범대 자율전공학부는 다양한 교과 역량을 갖춘 예비교사를 양성하고, 전공 선택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신설되었다. 신입생들은 1학년 1학기를 마친 뒤 가정교육과(2명), 과학교육과(3명), 국어교육과(2명), 수학교육과(3명), 영어교육과(2명), 중등특수교육과(3명) 중 희망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한편, 두 전공학부 모두 ‘달란트 전형’이라는 새로운 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달란트 전형’은 교과성적(상위 3개 과목)과 진로선택과목의 원점수 성적을 각각 40%와 60%로 반영하여 성적을 산출한다. 이 전형은 자유전공학부와 사범대 자율전공학부 외에도 인문콘텐츠대학과 경영대학의 통합선발 전형에도 적용되며, 2026학년도에는 총 250명을 ‘달란트 전형’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2026년 총 250명이 달란트 전형을 통해 입학할 예정이다. 오유진 기자(yujin03120@jj.ac.kr) * 인용 가능(단, 인용 시 출처 표기 바람)
- 2025-09-23
- 106
도서관, 개강 맞이 이벤트 열려… 스탬프 투어와 다양한 미션 진행

[인터넷 전주대신문, 업로드일: 2025년 9월 3일(수)] 도서관, 개강 맞이 이벤트 열려… 스탬프 투어와 다양한 미션 진행 ▲도서관 자료실에서 진행된 도서관 개강 행사.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대출실 앞 학우들이 줄지어 서있다. (사진 | 전지은 기자) 2025학년도 2학기 개강을 맞아 도서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개강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서관 자료실에서 운영된다. 행사는 ‘부루마불 형식 스탬프 투어’와 자료실별 미션 수행으로 꾸려졌다. 학생들은 도서관 로비에서 접수 후 응모권을 수령하고, 각 부서에서 마련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대출실에서는 지정된 도서(궈장도서, 강의지정도서, 베스트셀러) 중 1~3권을 대출하는 미션이 진행된다. 사회과학 자료실에서는 스터디룸 이용법 퀴즈, 학술 DB 검색 퀴즈, 구매 불가 도서 OX 퀴즈로 구성됐다. 어문학 자료실에서는 ‘도서 위치 찾기’와 ‘사이버 온라인 이용자 교육’ 미션이 진행되며, 연간물 자료실에서는 전자잡지(Bookers, 모아진) 활용 퀴즈와 ‘연속간행물 포즈 따라 하기’ 게임이 마련됐다. 서양서·미디어밸리 자료실은 DVD 소장 영화 퀴즈, VR 및 3D 프린터 시설 예약·이용 방법 교육으로 꾸려졌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에코백, 마우스패드)이 제공되며,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행사 경품 응모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행사 경품으로는 삼성 이동식 스마트 모니터, 음식물쓰레기 냉장고, 에어프라이어, 텀블러 등이 다양한 경품이 준비됐다. 도서관 김대선 선생님은 “이번 개강 이벤트는 학생들이 도서관 시설과 서비스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도서관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지은 기자(uptoillie20@jj.ac.kr) * 인용 가능(단, 인용 시 출처 표기 바람)
- 2025-09-03
- 140
‘2025 전주대학교 전국음악경연대회’ 성료… 재능과 열정의 향연

[인터넷 전주대신문, 업로드일: 2025년 9월 3일(수)] ‘2025 전주대학교 전국음악경연대회’ 성료… 재능과 열정의 향연 ▲'2025 전주대학교전국음악경연대회'에서 참가자가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사진 | 김보라 기자) 초등학생부터 시니어까지 무대에서 재능을 빛낸 경연의 장 지난 8월 30일, 예술관 일대에서‘2025 전주대학교 전국음악경연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이하 학생대회)는 피아노, 작곡, 관악, 현악, 타악기 부분으로 참가할 수 있었다. 참가 자격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재수생, 홈스쿨링 학생 포함)이었으며, 나이에 따라 ▲초등부Ⅰ(1~2학년) ▲초등부Ⅱ(3~4학년) ▲초등부Ⅲ(5~6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었다. 모든 부문의 연주곡은 자유곡이었으며, 타악기의 경우 마림바 자유곡으로, 작곡의 경우 3부 형식 피아노곡으로 3시간 이내로 작곡을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올해로 2회를 맞은 전국아마추어음악경연대회(이하 아마추어대회)는 피아노, 현악, 관악, 성악, 실내악 부문으로 구분되었다. 참가 자격은 올해 기준 만 19세 이상이고, 음악 관련 전공학위 소지자가 아니면서, 전문 연주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만 가능했다, 아마추어대회도 마찬가지로 나이에 따라 ▲청년부(만 19세 이상~35세 이하) ▲일반부(만 36세 이상~59세 이하) ▲시니어부(만 60세 이상)로 나뉘어 진행했다. 다만, 아마추어대회에서는 학생대회 달리 실내악(팀) 부문이 있었다. 실기대회는 초·중·고등학생 피아노 부문과 아마추어의 모든 부문은 JJ아트홀에서, 관악, 현악, 타악기 부문은 227호에서, 작곡은 309호에서 있었다. 순서는 당일 대기실에서 추첨으로 결정되었으며, 작곡을 제외한 모든 대회는 공개로 진행되어 일반인도 객석에서 앉아 관람할 수 있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총장상, 최우수상부터 장려상은 학장상이 수여되었다. 고등부에서 대상을 수상자는 우리 대학 공연예술학과 3년 이내 입학 시 4년 수업료 면제를 받으며, 1~3등은 내년 공연예술학과 입학 시 장학금의 지급되는 특전이 있었다. 또한, 학생대회와 아마추어대회의 대상, 최우수상, 금상, 1등 수상자는 기념 음악회가 있을 예정이다. 고등부 관·현악 부문에 참가한 한 학생(군산 상일고)은 “너무 떨려 연습한 만큼 뽐내지 못해 아쉬움도 남지만, 끝나서 후련하기도 하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오유진 기자(yujin03120@jj.ac.kr) * 인용 가능(단, 인용 시 출처 표기 바람)
- 2025-09-03
- 113
전주대학교 박물관, '오래된 편지 간찰' 특별전 개막

[인터넷 전주대신문, 업로드일: 2025년 7월 9일(수)] 전주대학교 박물관, '오래된 편지 간찰' 특별전 개막 ▲본관 3층에서 진행된 '한지 속에 감춰진 소중한 인연' 개막식 현장 (사진 | 전지은 기자) 전주대학교 박물관은 7월 7일(월) 오후 3시, 본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한지 속에 감춰진 소중한 인연: 오래된 편지 간찰, 일상을 엿보다’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했으며, 지난 6월 16일부터 전시가 시작되어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전주대학교 박물관 측은 ‘간찰은 수신자에게 발신자의 뜻을 전달하기 위한 사적인 문서로, 일상 속 인간의 삶과 사상, 시대의 문화를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라며 전시의 의의를 밝혔다. ‘제이국악’의 특별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은 전통 판소리 ‘수궁가’를 바탕으로 한 창작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국악의 정서와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공연은 전시의 취지와도 조화를 이루며 호평을 받았다. 행사는 전주대학교 박물관 옥창민 행정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박진배 전주대 총장을 비롯해 이혜원 특임부총장, 소현성 교무처장, 한병수 선교봉사처장, 이옥인 교육혁신본부장, 한진연 총무처장, 홍성덕 박물관장, 박경도 국립전주박물관장, 심재석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기반과 학예연구관, 엄기일 진안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을 대표해 한병수 선교봉사처장이 기도를 맡았으며, 이어 홍성덕 박물관장은 ‘간찰은 인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수단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밝혔다. 박진배 총장은 축사에서 ‘우리 선조들의 숨결이 담긴 간찰을 통해, 우리의 일상과 마음을 다시금 돌아보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편지는 단순한 글이 아니라 마음을 담은 그릇이며,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이번 전시가 손으로 전하는 진심과 기다림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사계절의 흐름을 주제로 구성되었다. 봄은 시작과 안부를 주제로 한 편지들, 여름은 무더위를 이겨내려는 정이 담긴 인사, 가을은 수확의 감사와 삶의 여유, 겨울은 한 해의 마무리를 표현한 편지가 전시됐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계절마다 달라지는 선조들의 생활 감정과 관계 속 따뜻한 정서를 깊이 있게 체감할 수 있다. 전주대학교 박물관은 ‘이번 전시가 마무리되는 오는 11월 이후에도 의미 있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향후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전지은 기자(uptoillie20@jj.ac.kr) * 인용 가능(단, 인용 시 출처 표기 바람)
- 2025-07-09
- 233
제31회 전주대학교 건축학과 졸업작품전 ‘CHAOS&COSMOS’ 성료

[인터넷 전주대신문, 업로드일: 2025년 6월 28일(토)] 제31회 전주대학교 건축학과 졸업작품전 ‘CHAOS&COSMOS’ 성료 ▲하림미션홀에서 진행된 건축학과 졸업작품전 (사진 | 전지은 기자)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스타센터 하림미션홀에서 진행된 제31회 전주대학교 건축학과 졸업작품전이 마무리됐다. ‘CHAOS&COSMOS’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는 ‘카오스(Chaos)와 코스모스(Cosmos)의 건축적 사유’를 부제로 삼았다. 여기서 말하는 카오스는 흔히 이해되는 ‘통제할 수 없는 무질서’가 아닌 ‘변화의 가능성을 품은 열린 상태’로 해석되고, 코스모스는 ‘질서와 안정 속에서 사람과 공동체를 위한 구조를 제안하는 틀’로 작동한다. 금년도 졸업생 24명은 고령화 사회, 다문화 가정, 도시의 유휴 공간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샴아, 각자의 방식으로 카오스와 코스모스를 건축적으로 풀어냈다. 전시장은 입구 정중앙에 졸업작품이 배치되고,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벽을 따라 1학년부터 4학년까지 학년별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는 △기초 설계: 공간 채우기 프로젝트(1학년) △건축설계: PLUG-IN HOUSING(2학년) △건축설계: 미술관 프로젝트(3학년) △건축설계: 공동주거 프로젝트(4학년) 순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3학년과 4학년의 경우, 같은 대주제를 바탕으로 각각 실내건축디자인과 건축구조디자인으로 차별화해 전시의 깊이를 더했다. 이번 졸업작품전은 김준영 교수, 신재혁 교수, 허선 교수의 지도로 준비됐으며, 김준영 교수는 “여러분의 방문이 이들의 사유에 의미 있는 응답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지은 기자(uptoillie20@jj.ac.kr) * 인용 가능(단, 인용 시 출처 표기 바람)
- 2025-06-24
- 281
이공계 중심 깨고 인문·예술 중심 도전…전북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새 모델 제시

[인터넷 전주대신문, 업로드일: 2025년 6월 18일(수)] 이공계 중심 깨고 인문·예술 중심 도전…전북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새 모델 제시 전주대학교와 호원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에 전북권 유일 연합으로 선정된 가운데, 오는 9월 본지정을 위한 전략 수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전주대, 호원대, 전북RISE센터 등과 함께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예비지정 이후 첫 공식 대응 회의로, 본지정 심사를 앞두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지정 기준 분석, 전략 로드맵 점검, 자유토론 등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 및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전주대-호원대 연합은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K-Culture Gateway, K-Life Campus 실현’을 공동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오픈형 실습 교육환경 구축 ▲완성형 실무 교육모델 개발 ▲공공환원형 교육 생태계 조성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기존 글로컬대학이 이공계 중심의 모델이 주를 이뤘던 것과 달리, 전주대-호원대는 인문·예술·관광 분야에 특화된 차별화 모델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도는 이 같은 특성을 적극적으로 부각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주대는 캠퍼스 내 2만 5천㎡ 규모의 도서관 공간을 실습 중심의 개방형 구조로 리모델링하고, 실습에서 발생하는 수익 일부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는 공공환원형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학생은 단순한 수강자가 아닌 실습의 주체이자 운영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며, 교육성과가 곧바로 창업과 시장 성과로 직결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성호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은 “이번 회의는 전주대와 호원대의 본지정 선정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라며 “도는 시군과 대학 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전북의 세 번째 글로컬대학이 반드시 탄생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는 전국 81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이 중 25개교가 선정됐다. 전주대-호원대 연합 외에도 경남대, 계명대, 순천향대, 제주대 등 전국 각지의 대학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본지정은 오는 9월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전지은 기자(uptoillie20@jj.ac.kr) * 인용 가능(단, 인용 시 출처 표기 바람)
- 2025-06-16
- 333
‘전북 외국인 한글 한마당’,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우리말 체험

[인터넷 전주대신문, 업로드일: 2025년 6월 18일(수)] ‘전북 외국인 한글 한마당’,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우리말 체험 ▲2025 전북 외국인 한글 한마당 행사 사진 (사진 | 홍보실 제공) 5월 23일 우리 대학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열린 2025 전북 외국인 한글 한마당‘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배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박 총장은 “한글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권의 학생들이 함께하는 이 자리가 매우 뜻깊다”라며 “한국어 학습과 더불어 상호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행사는 ‘예쁜 한글 손 글씨 자랑 대회’, ‘한글 타자왕 선발전’,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손글씨 대회는 김용택 시인의 시 <참 좋은 당신>을 지정 문구로 하여, 참가자들이 자필로 필사하며 한글의 정형성과 미적 요소를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 타자왕 선발전은 서정주 시인과 이경옥 작가의 작품을 활용해 한글 입력 속도와 정확성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실용적 언어 능력뿐 아니라, 문자로서 한글의 구조와 표현 방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한국어와 관련된 자료 배포가 함께 이루어져 한국어 학습 동기를 고취하는 데 이바지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지은 기자(uptoillie20@jj.ac.kr) * 인용 가능(단, 인용 시 출처 표기 바람)
- 2025-06-16
- 304
‘2025 협주곡의 밤’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

[인터넷 전주대신문, 업로드일: 2025년 6월 18일(수)] ‘2025 협주곡의 밤’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 ▲2025 협주곡의 밤 사진 (사진 | 김보라 기자) 전주대학교 문화융합대학 공연예술학과가 주최하는 ‘2025 협주곡의 밤’ 정기 연주회가 지난 5월 30일(금) 오후 7시, 예술관 JJ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전석 초대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연주회는 음악학과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로, 학생들의 음악적 역량과 열정을 지역사회와 가족, 동문들에게 선보이는 동시에,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모으기도 하였다. ‘협주곡의 밤’은 음악학과 학생들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양한 협주곡을 연주하며 학생들의 실력과 열정을 무대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행사다. 이번 무대에서는 3학년 강은경, 최영빈 학생이 피아노를, 2학년 박민근 학생이 색소폰을 연주했다. 강은경 학생은 모차르트 돈 조반니 서곡과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1악장을 연주했으며, 최영빈 학생은 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 2번 1악장을 연주했다. 박민근 학생은 페드로 이투랄데의 ‘페퀘나 차르다'를 연주하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협주곡의 밤’은 단순한 학과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전주대학교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악학과는 앞으로도 정기 연주회, 실내악의 밤, 오페라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예술 교육의 중심 역할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경진 기자(alfpwnsgh12@jj.ac.kr) * 인용 가능(단, 인용 시 출처 표기 바람)
- 2025-06-16
- 179
패션산업학과 졸업작품패션쇼 ‘HELIOS’ 개최

[인터넷 전주대신문, 업로드일: 2025년 6월 18일(수)] 패션산업학과 졸업작품패션쇼 ‘HELIOS’ 개최 ▲패션산업학과 졸업작품패션쇼 개최 사진 (사진 | 김보라 기자) 노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어둠을 가르고 찬란한 빛으로 나아가다. 지난 4일 우리 대학 하림미션홀에서 졸업작품패션쇼가 개최되었다. ‘HELIOS’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패션쇼에서는 졸업을 앞둔 32명의 패션산업학과 디자이너들이 직접 제작한 96벌의 작품을 선보였다. 권상희 패션산업학과장과 박진배 총장의 축사로 행사의 문을 열었으며, 이어 우수작품 및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박준현 졸업작품 준비위원장의 기획 의도와 각 스테이지에 대한 소개 이후 본격적으로 패션쇼가 시작됐다. 패션쇼는 8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스테이지 ‘숲:순결’은 몽환적인 정원에서 시작해 짙은 숲의 고요함으로 스며들어 자연의 색과 감정이 옷 위에 흐르는 여정을 표현했다. 두 번째 스테이지 ‘Toasted Sunrise’는 따스한 오렌지빛 아침햇살과 고소한 모카색이 어우러져 자연스럽고 편안한 아침의 분위기를 담아냈다. 세 번째 ‘urban instinct’는 자유로움과 정적, 부드러움과 단단함이라는 상반되는 감성이 공존하는 컬렉션으로 구조적인 실루엣 속에서도 유연한 움직임을 동시에 구현해 기능성과 감각이 공존하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네 번째 스테이지 ‘nomadic opulence’는 몽골 전통 복식의 구조와 화려한 색채가 만난 에스닉(ethnic) 컬렉션으로 유목민의 자유로움과 바로크의 권위가 시공간을 넘어 결합하여 강력한 시각적 서사를 완성했다. 다섯 번째 스테이지 ‘Angels of the Dark’는 ‘악’이라는 주제를 통해 억압에 맞서는 강력한 메시지와 그 안에 숨겨진 섬세한 아름다움을 담았다. 여섯 번째 스테이지 ‘Fizzy Fantasy’는 멈춰있던 장난감이 마법처럼 살아나는 상상력을 담은 무대로, 바비부터 건담까지 유년 시절 아끼던 장난감이 마법처럼 살아나는 상상의 세계를 환상적으로 재현했다. 일곱 번째 스테이지 ‘work walk war’는 도시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을 담아낸 무대다. 정장을 입을 전사처럼 하루를 견디지만, 퇴근 후 진짜 나로 돌아가는 변화를 카모 패턴으로 풀어냈다. 여덟 번째 스테이지 ‘white mirage’는 빙하의 신비로움을 재해석한 아트웨어 한복 컬렉션으로 실크, 레이스, 트위드 등 다양한 소재로 얼음의 질감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유기적인 실루엣과 텍스쳐로 새하얀 한복의 세계를 펼쳐냈다. 패션산업학과장 권상희 교수는 “이번 쇼에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겨 있기에 큰 박수로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진배 총장은 “이번 졸업작품을 준비하며 학생들이 보여준 도전 정신과 아름다운 헌신은 앞으로 여러분의 인생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라며 “학생들이 이 자산을 발판 삼아 세상의 빛을 밝히는 진정한 수퍼스타로 도약하리라 확신한다”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유진 기자(yujin03120@jj.ac.kr) * 인용 가능(단, 인용 시 출처 표기 바람)
-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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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NOW 중앙동아리연합회, 미스터리 콘셉트 연합 MT 성료

[인터넷 전주대신문, 업로드일: 2025년 6월 18일(수)] 전주대 NOW 중앙동아리연합회, 미스터리 콘셉트 연합 MT 성료 ▲NOW 중앙동아리 연합회 사진 (사진 | 중앙동아리 연합회 제공)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제40대 전주대학교 중앙동아리연합회 ‘NOW’가 주최한 연합 MT 《XX 동아리 실종사건》이 완주군 ‘숲 750’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여름에 걸맞은 미스터리 콘셉트와 실감 나는 콘텐츠로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MT는 전주대학교 중앙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가비는 학생회비 납부 여부에 따라 차등 적용되었으며, 신청 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경우, 서류 심사를 통해 동아리동아리별로 비중을 조정하여 공정하게 선발했다. 연합 MT는 첫날 오후 12시 30분 전주대학교에서 집결해 출발했으며, 숙소 도착 후, 본격적인 메인 콘텐츠가 진행되었다. 저녁 식사 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자유 시간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속에 담긴 미스터리를 함께 풀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교류를 더욱 깊이 다질 수 있었다. 이튿날 오전에는 아침 식사와 개인 정비 시간을 가지며 여유롭게 마무리되었고, 오전 11시경 숙소를 출발해 12시 도착하며 공식 일정을 마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단순한 야유회가 아니라 콘텐츠 자체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주대학교 중앙동아리연합회는 매 학기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며 학내 동아리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중앙동아리는 학과나 전공에 관계없이 다양한 학우들이 모여서 활동하는 공동체로, 색다른 추억을 원한다면 중앙동아리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을 제안한다. 전지은 기자(uptoillie20@jj.ac.kr) * 인용 가능(단, 인용 시 출처 표기 바람)
-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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